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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럭비폰(모델명 SGH-a837·사진)’이 유튜브에서 화제다. 럭비폰은 건설현장이나 탄광 등 거칠고 험한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을 특화한 제품으로 지난달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에는 사용자가 흙탕물에 휴대전화를 빠뜨리거나 고무새총으로 멀리 날리는 장면이 들어 있다. 동영상 속 럭비폰은 높은 곳에서 떨어지거나 물 속에 빠져도 작동된다.
삼성전자 측은 “럭비폰은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국방부 규격을 만족시킨 제품”이라며 “고어텍스 등 첨단 소재를 적용해 방수와 방진 기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