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희(휠라코리아)와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김초롱)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나비스타 클래식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송희와 김초롱은 28일 미국 프래트빌 RTJ골프트레일(파72)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13언더파로 공동 선두를 이룬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루이즈 프리베리(스웨덴)와는 2타 차.
올 시즌 신인상이 유력한 청야니(대만)와 재니스 무디(스코틀랜드)도 공동 3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