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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대한항공 여객사업 부본부장 조원태 씨
입력
|
2008-08-19 0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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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들인 조원태(32·사진) 상무가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 부본부장에 임명됐다. 18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2006년 1월부터 대한항공 자재부 총괄팀장을 맡아온 조 상무는 최근 여객사업본부 부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여객사업본부는 한진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주요 사업본부여서 조 상무의 경영 수업이 속도를 내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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