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존하는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직지) 영인본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공관에 전시됐다.
청주시는 최근 남봉익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유엔에 보내 반 총장을 예방하고 직지 영인본과 직지 금속활자판, 직지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인증서 등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직지 영인본 등은 직지에 대한 영문 및 한글 설명문과 함께 반 총장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총장 공관의 접견실에 상설 전시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