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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다” 서인영, ‘야심만만2’ 진행자 발탁 소감

입력 | 2008-07-11 15:14:00


쥬얼리 멤버 서인영이 SBS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이하 야심만만2)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서인영은 10일 ‘야심만만2’ 홍보 포스터 촬영을 시작으로 프로그램에 합류했다.

서인영은 소속사를 통해 “국민적인 인기를 얻었던 토크쇼에 진행자로 발탁돼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이어 “Mnet ‘서인영의 카이스트’나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와 같은 리얼리티 형식의 프로그램이 아닌 토크쇼 프로그램에, 최고의 진행자 사이에서 내가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야심만만2-예능선수촌’은 서인영을 비롯해 강호동, 김제동, 윤종신, MC몽, 전진, 닉쿤 등 모두 7명의 집단 진행자 체제로 운영된다.

‘야심만만2’는 태릉선수촌에서 금메달을 향해 땀 흘리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더 나은 예능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실전 훈련을 펼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야심만만2’은 이달 중 첫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며, 서인영은 23일 1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한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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