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탤런트 김정균(43)이 9년 만에 이혼했다. 서울가정법원은 9일 오전 김정균의 전 부인이 제기한 소송을 최종 이혼으로 판결했다.
김정균과 전 부인은 결혼생활 1999년 결혼했고 8살 된 외동딸을 두고 있다. 양육권은 전 부인이 갖기로 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6월부터 별거를 해왔고 1년 여간 이혼과 관련 소송을 계속해왔다. 전 부인이 이혼을 요구했지만 김정균이 받아들이지 않아 소송이 계속 진행됐고 최종 법원이 이혼을 판결했다. 법원은 이혼사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