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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너선 돈 벌 욕심에 약혼자 떠나… CNTV ‘드라큘라’

입력 | 2008-06-02 02:57:00


▽CNTV ‘드라큘라’(오전 1시)=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근무하는 미국인 조너선은 아름다운 약혼녀 미나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그에게 테피시라는 남자가 찾아와 거래를 제안한다. 루마니아에 사는 자신의 숙부 블라디슬라프 백작이 저택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그 거래를 성사시키면 10%의 수수료를 주겠다는 것. 미나는 만류하지만 조너선은 돈을 벌 욕심에 블라디슬라프 백작을 만나러 루마니아로 떠난다. 결혼식이 일주일밖에 안 남은 상태에서 약혼자가 떠나자 미나는 화가 난다.

루마니아로 간 조너선은 과속 운전으로 도랑에 차를 빠뜨리는 등 우여곡절 끝에 백작의 집에 도착한다. 블라디슬라프 백작은 자신의 엄청난 재산을 보여 주면서 조너선을 유혹한다. 조너선은 백작이 다른 사람들을 해치고 재산을 모았다는 것을 직감하고 거래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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