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태양, 솔로무대 위해 양현석-빅뱅 지원사격

입력 | 2008-05-30 15:54:00


솔로 음반을 발표한 태양(본명 동영배)의 솔로 데뷔무대에 빅뱅 멤버들이 참가한다. 또한 태양의 솔로음반에 참여한 YG 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양현석과 원타임의 테디, 에스쿠시도 태양의 솔로 무대를 찾아 격려할 예정이다.

태양은 3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MBC ‘쇼! 음악중심’을 통해 솔로 첫무대를 갖는다. 원타임의 다른 멤버들과 YG 프로듀서들은 태양의 솔로 데뷔를 축하하고, 힘을 실어주기 위해 그의 첫 무대를 찾아 응원을 보내기로 했다.

태양은 현재 실시간 음반판매사이트 한터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음악사이트에서도 원더걸스와 1, 2위를 다투고 있다.

태양은 이날 데뷔 무대에서, ‘나만 바라봐’를 부르며 미국 힙합스타 오마리온의 안무가 숀 에바리스토로부터 전수받은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태양의 첫 솔로 데뷔곡 ‘나만 바라봐’은 숀이 “지금까지 내가 만든 안무 중 가장 마음에 든다”고 밝혔던 노래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나만 바라봐’는 그 동안 국내에서는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스타일의 안무로 전문 댄서들도 어려워할 정도로 노래를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제대로 소화하기 힘든 까다로운 작품이다. 태양은 노래뿐만 아니라 안무로도 국내 가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관련기사]오마리온 안무가 “태양은 뛰어난 재능가졌다”

[관련기사]태양 솔로음반, 빅뱅보다 빠르다

[관련기사]빅뱅 태양 “힙합의 갈증 제대로 풀었죠”

[관련기사]태양이 본 빅뱅 멤버들의 변화

[관련기사]빅뱅 태양, 뮤비 2편 조회수 10만 기록

[화보]힙합, R&B로 솔로활동에 나선 빅뱅 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