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베트남 하노이 타인찌 현에서 ‘베트남 사랑의 집’을 완공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의 장애인센터를 리모델링한 베트남 사랑의 집은 대지면적 200m², 건축면적 140m²의 2층짜리 건물로 지어졌다.
이 시설에서 고아, 장애인 등 총 76명이 거주하면서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직업 훈련 등을 받을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지난해 6월 베트남 호찌민 시의 일반인 거주 가옥 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사랑의 집짓기 운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