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부터 19일까지로 예정된 미국 방문과 관련해 “긴장됐던 한미관계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양국 관계를) 우선 개선하고 신뢰를 가져오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11일자에 보도된 미국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지난 10년간 양국 관계가 치유할 수 없을 정도는 아니지만 어려움을 경험하고 약간의 손상을 미친(받은) 경우가 일부 있었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박성원 기자 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