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 야후가 31일 가정주부만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쇼핑사이트 ‘샤인(Shine)’의 문을 열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샤인은 25∼54세 주부를 대상으로 육아 사랑 건강 음식 오락 패션 미용 등 분야별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야후가 특정 인구층을 대상으로 사이트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미 이오리오 야후 생활팀 부사장은 “부모이자 배우자, 딸이라는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는 여성들이 관련 정보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곳을 찾고 있다”며 사이트 개설의 배경을 설명했다.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