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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도 돌아온다…5월 앨범 발매

입력 | 2008-03-26 08:07:00


‘서태지와 아이들’의 이주노가 돌아온다. 이주노의 측근은 25일 “이주노가 현재 음반 작업을 하고 있다”며 “빠르면 5월께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재개한다”고 전했다.

이주노로서는 2002년 12월 발표한 2집 ‘주.노.프레젠트 아시안(Ju.No.Presents Asian)’ 이후 6년만의 새 앨범이다. 그의 측근은 “늘 그래왔듯이 댄스음악이 주가 될 것”이라며 “요즘 ‘이주노다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매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말했다.

공교롭게도 이주노가 활동을 재개하는 5월은 서태지의 8집 앨범 발표와 시기가 일치한다. 서태지는 이르면 5월, 늦어도 6월에는 컴백을 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공교롭게도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두 멤버가 같은 시기에 음반을 내고 솔로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팬들에게는 서태지와 이주노의 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는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주노는 앨범 준비와 더불어 사업가로도 변신을 꾀한다. 최근 이주노는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정부 주도 문화 관련 펀드 회의에 참석하는 등 사업가로서도 바쁜 행보를 갖고 있다.

홍재현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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