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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에세이]의사당 둥지엔 누가…

입력 | 2008-03-15 02:49:00


총선 공천을 둘러싼 잡음으로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정치인들은 그렇게도 국회의사당에 ‘둥지’를 틀고 싶은 모양입니다.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 헌신하겠다. 국민을 위해 일하겠다. 그것이 나의 소명이다….” 오늘은 까치집에 숨어 그저 소리나 한번 질러 봅니다. “까아악∼.”- 올림픽대로 옆에서

변영욱 기자 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