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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고업협회는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7대 회장에 대홍기획 박광순(59·사진) 사장을 선임했다.
박 신임 회장은 1983년 대홍기획에 입사해 25년간 광고업계에 종사하면서 한국ABC협회 이사, 한국광고업협회 매체분과위원, 제35차 세계광고대회 이벤트분과 위원장 등을 지냈다.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새 정부가 출범함에 따라 미디어 정책과 광고 정책의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광고 거래제도가 글로벌 기준에 맞게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