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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단국대는 제22대 이사장에 박유철(70·사진) 전 국가보훈처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신임 이사장은 민족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제2대 대한민국 임시정부 임시 대통령 박은식 선생의 손자로 서울고와 미국 조지아공대를 졸업한 뒤 매사추세츠공대(MIT) 경영학 석사, 영국 헐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 이사장은 독립기념관 제4대 및 5대 관장, 백범기념관 건립위원회 위원장, 국가보훈처장을 지냈으며 현재 안중근의사기념관 건립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기용 기자 k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