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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역 군사훈련 2주로 단축 검토

입력 | 2007-11-05 03:00:00


국방부가 내년부터 징병검사에서 4급을 받은 보충역의 기초 군사훈련을 현행 4주에서 2주로 단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4일 국방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실시되는 사회복무제의 주 대상인 보충역의 기초 군사훈련을 4주에서 2주로 줄이고 사회복무에 필요한 소양·직무교육을 2, 3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과 노인 수발 등 사회복무 분야를 감안할 때 현역과 동일한 강도의 군사훈련을 계속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 ysh100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