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환매조건부 주택’과 ‘토지임대부 주택’에 대한 2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8명이 신청하는 데 그쳤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날 1순위 신청자까지 포함하면 환매조건부는 321채에 48명, 토지임대부는 299채에 26명만 지원해 청약 경쟁률은 각각 0.15 대 1, 0.09 대 1에 불과했다.
환매조건부와 토지임대부는 이른바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임대주택으로 경기 군포시 부곡지구에 건립된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