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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산업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2004년 9월 시작한 근접 감시용 무인항공기(사진) 개발에 최근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인항공기는 엔진을 제외한 비행체, 통신장비 등 대부분이 국산 기술로 개발됐다. 5명 내외의 운용 인력으로 반경 40km 이상을 2시간 반 동안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어 해안 감시 및 정찰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이번에 개발한 무인항공기의 2단계 사업을 진행해 군사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성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