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국제자유도시의 성공적 추진과 제주 출신 해외인력 활용 등을 위해 ‘해외 제주인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외에 사는 제주도민에 대한 실태 및 현황 조사를 한 뒤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와 함께 이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해 도정에 반영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제주도는 외교통상부, 해외 한인회, 학계, 유학원 등을 통해 해외 거주 제주도민을 파악할 예정인데 현재 13만 명이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 등지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