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농업기술원은 몽골 튜브도에 있는 ‘강원도 농업타운’(사진)에 2010년까지 4년간 2단계 농업기술 전수 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강원도는 농업교류를 통한 우호증진을 위해 2004년부터 3년간 튜브도 내 2곳에 비닐하우스 1500평 등 7ha의 용지를 확보해 한국 채소 품종의 현지적응 시험과 재배기술 전수를 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1단계 사업으로 몽골 농업기술을 크게 향상시켰으나 자립영농까지는 미흡하다고 판단하고 2010년까지 2단계로 종자와 소모성 농업자재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창순 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