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자산운용이 한국 자산운용시장에 진출했다. JP모건자산운용코리아는 7일 서울 중구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출범식을 갖고 다음 달 초 △한국 주식형 펀드 △아시아 컨슈머인프라펀드 △중동·아프리카펀드 등 3개 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 주식형 펀드는 국내 대형주 3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며 아시아컨슈머인프라 펀드는 인도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내수 관련 수혜주 50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JP모건자산운용은 JP모건 체이스앤드컴퍼니의 자회사로 세계 40여 개 사무소에서 올해 3월 말 현재 1조53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