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F조 예멘전(16일)에 나설 올림픽축구대표팀이 확정됐다. 한국은 4전승으로 남은 경기 승패에 관계없이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 지난달 18일 우즈베키스탄과의 원정 4차전에 참가한 24명 중 정성룡(포항), 백지훈 서동현(이상 수원), 이승현(부산), 김창훈(고려대), 배승진(울산대)이 빠지고 추가된 선수는 없다. 백지훈은 경고 누적으로, 이승현은 부상으로 제외됐다.
이원홍 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