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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 역전골 AS… 이동국 맨유전 후반 투입

입력 | 2007-04-23 03:01:0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설기현(28·레딩 FC)과 이동국(28·미들즈브러)이 모처럼 활약했다. 후반 28분 교체 투입된 설기현은 22일 볼턴 원더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시즌 3번째 어시스트(3골). 레딩은 3-1로 승리했다. 한편 이동국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5분 투입됐다. 종료 직전 골대 정면에서 존 오셔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지만 페널티킥을 얻어내진 못했다. 미들즈브러는 맨체스터와 1-1로 비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