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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구 ‘맞춤형 버스’ 운행

입력 | 2007-02-22 07:05:00


대구에서 ‘맞춤형 시내버스’가 선보인다.

21일 대구시에 따르면 3월부터 11월까지 동구 능성동 예비군훈련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401번)를 운행하기로 했다.

수성구 범물동∼동구 갓바위 구간을 운행하는 이 시내버스는 시 전역에서 환승을 할 수 있으며 예비군 입소(오전 8∼9시) 및 퇴소 시간(오후 5시 반∼6시 반)에 맞춰 훈련장을 경유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 참꽃축제가 열리는 달성군 비슬산 등 특정 시기에 버스 이용자가 몰리는 곳을 경유하는 맞춤형 시내버스의 운행을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