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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이필상(사진) 총장의 논문표절의혹과 관련, 13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총장 신임투표에서 이필상 총장이 찬성률 88.7%로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투표율이 39.2%로 저조해 향후 신임 투표의 신뢰성에 대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총장의 신임투표 기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김창헌(정보통신대학장) 교수는 투표 대상인 전임교원 1219명 중 478명이 투표에 참여, 424명이 신임에, 54명이 불신임에 각각 투표했다고 14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