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설 연휴기간 중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우회도로를 지정키로 했다.
이는 지역의 설 연휴 귀성객은 지난해보다 17만 명가량 줄어든 31만5000여 명으로 추산되나 연휴기간이 짧아 교통량이 집중되면서 국도와 고속도로 정체구간이 예년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회도로는 경북의 군위 의성 안동 방면은 △대구∼백안동∼능성동∼신령∼의성∼안동 △대구∼팔공산순환도로(파군재)∼파계로∼한티재∼군위∼안동 △대구∼팔공산순환도로(파군재)∼동명∼송림사∼가산∼군위∼안동 등이다.
경북 영천 방면은 △대구∼하양∼금호∼영천 △대구∼동대구 나들목∼도동 나들목∼청통∼영천 △대구∼불로동∼능성동∼와촌∼하양∼금호∼영천 등이다.
정용균 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