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인근 모라오 신도시에 ‘부영 국제아파트’ 5000여 채를 짓기 위한 공사를 5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모라오 신도시는 베트남 북부 하떠이 성 하동 시에 18만7000여 평 규모로 조성되며 부영은 이 신도시 1만3000평에 지하 3층, 지상 30층, 6개 동 규모의 30평형 아파트를 2010년까지 지을 예정이다.
부영은 이날 이중근 회장과 하반히엔 하떠이 성 공산당 서기, 김의기 주 베트남 한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었다.
이태훈 기자 jeff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