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이동통신 라이벌 SK를 최하위로 밀어내며 단독 2위에 올랐다. KTF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송영진(17득점) 맥기(16득점) 신기성(13득점) 등 5명이 10점 이상을 넣는 고른 공격력과 직원 1200여 명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SK를 74-69로 이겼다.
KTF는 17승 11패로 선두 모비스를 2.5경기차로 쫓았다.
방성윤이 27점을 터뜨린 SK는 6연패에 허덕였다.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KCC가 추승균(16득점)의 활약으로 서장훈이 부상으로 빠진 삼성을 4연패에 빠뜨리며 81-70으로 승리했다. KCC는 9위가 돼 43일 만에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김주성(13득점)과 왓킨스(18득점)가 골밑을 지킨 동부는 인천에서 전자랜드를 72-67로 눌렀다. 동부는 전자랜드전 10연승을 달렸다.
김종석 기자 kjs0123@dp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