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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권-김태완 교수,노인성 치매 새 원인물질 발견

입력 | 2006-12-21 03:01:00


노인성 치매(알츠하이머병)를 일으키는 새 원인물질이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과학자들의 공동연구로 규명됐다.

이에 따라 향후 새로운 치료물질 개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성균관대 의대 정성권 교수와 미국 컬럼비아대 의대 김태완 교수는 20일 “뇌 세포막을 구성하는 ‘PIP2’라는 신호전달물질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베타아밀로이드 생성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미국에서 발행되는 미국과학원회보(PNAS) 19일자에 실렸다.

박근태 동아사이언스기자 kunt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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