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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터키 감독 귀네슈, 서울 지휘봉

입력 | 2006-12-09 03:02:00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터키를 3위로 이끈 ‘명장’ 셰놀 귀네슈(54·사진) 감독이 프로축구 FC 서울의 새 사령탑으로 결정됐다. FC 서울은 8일 “이장수 감독의 후임으로 귀네슈 감독을 결정했다”며 “계약기간은 2009년 말까지 3년이며 1월 초 입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웅수 FC 서울 단장은 “귀네슈 감독이 터키 리그 6회 우승을 이끌었고 2002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젊은 유망주를 많이 키워낸 점을 높게 평가했다”며 “귀네슈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가 공격적이라 관중도 더 많이 끌어들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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