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약대 김영중(60) 교수가 ‘제1회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과학대상’을 받았다.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4일 “30년간 천연 약물자원을 확보하고 서울대에 약초원을 조성하는 등 국내 자생식물 보전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해 김 교수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상’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단백질의약연구센터 홍효정(50) 센터장과 연세대 물리학과 유경화(47) 교수, ‘미래과학자상’은 울산대 의대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장성은(36) 교수, ‘진흥상’은 조선대 수학과 김선아(55) 교수가 받았다.
임소형 동아사이언스 기자 sohy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