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속되는 무더위로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사흘 연속 최대 전력수요가 경신됐다.
한국전력은 10일 오후 3시 현재 최대 전력수요가 5724만2000㎾에 이르러 종전 최고치였던 지난 9일의 5706만300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력 공급능력은 6288만3000㎾이고 예비전력은 564만1000㎾로 예비율이 9.9%이어서 전력 수급에는 지장없다고 설명했다.
전력시장 운영 규칙에 따르면 예비전력이 400만㎾ 이상이면 안정 기준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