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의 저자 허준 선생과 역대 한의학자들의 인본주의 정신을 기리고 세계적 신비를 간직한 얼음골을 알리기 위한 경남 밀양시 얼음골 동의축제가 12일 열린다.
밀양 얼음골 동의축제 집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밀양시 산내면 남명리 얼음골 인근 동의각에서 밀양한의사회 소속 한의사 20여 명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상대로 침술과 한약조제 등 한방무료진료활동을 벌이는 제11회 동의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정훈 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