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맞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매주 화 수 목요일 진행되는 ‘여름방학 환경교실’에서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공원으로 바뀐 난지도를 배우고 월드컵공원의 동식물에 대해 알아본다.
또 풀잎을 이용해 새, 돛단배, 물레방아 등을 만들고 꽃잎으로 손수건 염색을 해보는 ‘풀잎 공예 교실’과 곤충, 나무, 꽃 등을 관찰하고 자신만의 자연책을 만들어 보는 ‘자연도감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worldcuppark.seoul.go.kr)에서 받는다. 02-300-5539∼5542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