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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새 사령탑에 스위스출신 에글리

입력 | 2006-07-26 03:06:00


한국 프로축구 발전을 위해선 여전히 외국인 지도자가 필요한 것일까.

‘필요하다’고 판단한 부산 아이파크는 25일 스위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앤디 에글리(46·사진) 씨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

4월 이안 포터필드 전 감독의 퇴임 이후 팀을 이끌던 김판곤 감독 대행은 수석코치를 맡는다. 에글리 감독은 후기리그부터 부산을 이끌 예정. 계약기간은 내년 12월 말까지며 성적에 따른 계약 연장 옵션을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1978년 스위스 그라스호퍼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에글리 감독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 등에서도 활약하며 프로리그 총 480경기 95득점을 올렸다. 스위스 국가대표로 1994년 미국 월드컵 등 76경기(8득점)에 뛰었다.

에글리 감독은 1995년부터 하위리그였던 FC툰 감독을 맡아 상위리그로 승격시켰고 당시에 알렉산더 프라이를 발굴해 스위스 최고 골잡이로 성장시킨 주인공이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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