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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조선 크루즈선 건조 “2010년까지가 진출 적기”

입력 | 2006-06-19 03:03:00


한국 조선업계가 고부가가치 선박인 크루즈선 건조에 뛰어들 최적기는 앞으로 4, 5년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조선공업협회는 18일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세계 크루즈선 시장은 2010년까지 연간 5%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조선 경기가 호황인 올해부터 4, 5년이 크루즈선 건조에 따르는 부담을 감수하기에 적당하다고 밝혔다.

손효림 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