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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연일 홈런포… 아시아는 비좁다
입력
|
2006-06-17 0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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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0·요미우리)이 무섭게 진화하고 있다. 작년에 30개의 홈런을 치더니 팀을 옮긴 올해 연일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16일에도 일본프로야구 홈런 선두(22개)를 달렸다. 주전 싸움에서 밀렸던 2004년 롯데 시절과는 하늘과 땅 차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 우뚝 선 이승엽의 모습을 볼 날이 멀지 않은 듯하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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