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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팀이 마침내 결전의 땅을 밟았다.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6일 오후(한국 시간) 전지훈련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를 떠나 7일 새벽 전세기편으로 독일 쾰른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비장한 각오로 독일에 입성한 태극전사들은 쾰른 인근의 소도시 베르기쉬 글라드바흐에 베이스캠프를 차린 뒤 13일 오후 10시 토고와의 월드컵 G조 첫 경기를 앞두고 막바지 전술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쾰른=김동주 기자 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