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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변의 5MW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다는 ‘증거’를 보여 주는 위성사진이 공개됐다.
미국 군사전문연구기관 ‘글로벌 시큐리티’는 최근 홈페이지에 영변 원자로의 현재와 과거를 보여 주는 사진을 올렸다. 그중 올해 1월 촬영한 사진(오른쪽)을 2004년 9월에 찍은 것(왼쪽)과 비교하면 세 가지 특징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먼저 원자로 냉각탑에서 나오는 수증기의 양이 크게 늘었다(①).
또 주변의 주차장에는 컨테이너 트럭을 포함해 차량 10여 대가 주차돼 있다(②).
2004년 사진에는 주차장이 비어 있다시피 했다. 또 비포장 상태였던 원자로 주변이 말끔하게 포장된 점도 눈에 띈다(③).
북한은 2002년 10월 2차 핵 위기가 발생하자 이듬해 2월 27일부터 ‘제네바 합의로 중단했던 원자로 가동을 시작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워싱턴=김승련 특파원 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