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지지자 500여명은 22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 정문 앞에서 집회를 갖고 황 전 교수의 특허 수호와 연구 재개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시위 참가자들은 서울대 정문을 통해 학교 내 진입을 시도하다 이를 저지하던 경찰력 7개 중대 600여명과 심한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전의경 3명이 부상했으며 40대 초반의 지지자 2명도 경찰이 지니고 있던 분말 소화기에 눈을 맞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이 오후 9시경부터 서울대 정문 앞 편도 5차로 도로를 점거하는 바람에 약 20분간 양방향 차량 소통이 모두 막혀 이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다.
성하운기자 hawo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