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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기업 CEO ‘이공계 >상경계’…전체의 43%

입력 | 2006-04-07 03:04:00


국내 대기업 최고경영자(CEO) 중 이공계 출신이 상경계 출신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영전문지 월간 현대경영은 매출액 기준 국내 100대 기업(금융회사, 공기업 제외) CEO 133명(외국인 제외)을 조사한 결과 이공계 출신이 57명(43.2%)으로 상경계 출신 56명(42.4%)보다 1명 더 많았다고 6일 밝혔다.

현대경영 측은 “1994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이공계 출신 CEO의 수가 상경계 출신을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사회과학계 출신은 14명(10.6%), 인문과학계 출신은 4명(3.0%)이었다.

출신 대학은 서울대가 49명(36.8%)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25명(18.8%) 연세대 17명(12.8%) 한양대 9명(6.8%) 부산대와 한국외국어대 각각 4명(3.0%) 경희대 3명(2.3%) 등의 순이었다.

출신고는 경기고가 1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고와 경복고가 각각 9명이었다. 부산상고를 포함해 상고 출신 CEO도 11명이나 됐다.

출신 지역은 서울(45명) 경남(16명) 경북(15명) 충남(8명) 인천 대구(각 7명) 경기와 광주(각 6명) 부산(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 CEO의 평균 연령은 57세였으며 해당 기업 재직기간은 27.3년, 입사 후 CEO가 되기까지 걸린 기간은 21.5년이었다.

박정훈 기자 sunshad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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