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삼성전자 임원 3명 미국서 징역산다…반도체 담합혐의 인정

입력 | 2006-03-24 03:08:00


메모리 반도체 D램 가격 담합행위로 미국 검찰에 의해 기소된 삼성전자 임원 3명이 미국에서 7, 8개월씩의 징역을 살게 됐다.

미 법무부는 22일 삼성전자 D램 판매담당 이모 이사가 가격 담합행위를 인정하고 징역 8개월을, 미국법인 마케팅 담당 강모 이사와 독일법인 판매 담당 이모 이사가 7개월씩의 징역형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법무부는 이들이 1999년 4월∼2002년 6월 다른 D램 회사 관계자들과 수차례에 걸쳐 가격을 담합하고 실제로 판매까지 함으로써 미국 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징역형은 미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되며 이들은 징역형 이외에 각각 25만 달러(약 2억4400만 원)의 벌금도 내기로 했다.

워싱턴=권순택 특파원 maypole@donga.com

트랜드뉴스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