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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무솔리니 ‘지하벙커’ 공개

입력 | 2006-03-23 05:00:00


이탈리아의독재자 베니토 무솔리니가 살았던 대저택 지하의 에트루리아식 무덤이 복원돼 22일 공개됐다. 무솔리니는 빌라 토를로니아로 불리는 이 집에서 1925년부터 1943년까지 부인 자녀 등과 함께 살며 화려한 생활을 즐겼다. 19세기 로마의 귀족 가문인 토를로니아가에서 지은 이 대저택에는 에트루리아식 무덤 외에 이국적인 정원 극장 등이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