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는 내년 6월 말까지 서구 연희동 701의1 3800여 평에 국민임대아파트 250가구를 짓는다.
16평 형(220가구)과 20평 형(30가구) 아파트 7개 동이 들어선다. 입주자 모집은 12월.
단지 내에 독서실과 강의실, 운동공간을 만들고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해 5층 이하 아파트에 승강기를 운행한다. 자동출입문과 원격검침시스템, 화재방지시설을 함께 설치한다.
장애인 가구의 욕실에는 미끄럼 방지 타일을 깔고 좌식 샤워시설을, 부엌에는 앉아서 사용할 수 있는 가구를 배치할 계획이다.
복도와 단지 내 도로에는 시각장애인용 경보기와 음성유도신호기를 설치한다. 032-260-5171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