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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美 새 ‘경제대통령’이 갈 길은
입력
|
2006-02-08 03: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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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시대’가 막을 열었다. 6일 공식 취임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그는 취임 연설에서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 고용 촉진의 임무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앨런 그린스펀 전 의장에게서 안정적 성장과 기록적인 가계 부채, 무역 적자를 함께 물려받은 그가 ‘그린스펀 신화’를 이어 갈 수 있을까.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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