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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은 창업주인 고(故) 수당 김연수(秀堂 金秊洙·사진) 선생을 기려 1973년 제정한 수당상 시상식을 내년부터 다시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상 분야는 기초과학, 응용과학(공학 포함) 등 자연과학과 인문사회 등 2개 부문으로 탁월한 학문적 업적을 기록한 인사 한 명씩을 선정해 각각 상금 1억 원과 상패를 준다.
수당상은 제정 후 14회에 걸쳐 시상식이 열렸으나 1986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다.
김상수 기자 s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