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오교문씨 호주양궁대표 감독으로

시드니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오교문(33) 수원시청 감독이 호주양궁대표팀 감독을 맡는다. 호주양궁협회는 오 감독에게 호주 남녀대표팀과 주니어대표팀을 모두 맡기기로 했다. 오 감독은 2008년 말까지 3년간 호주대표팀을 이끌 예정. 호주는 1997년부터 8년여 동안 양궁대표팀을 이끈 이기식(48) 전 감독이 내년 초 미국대표팀 사령탑으로 옮기게 되자 오 감독을 후임으로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