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사업운’이 가장 궁금합니다.”
동아일보 위크엔드가 여론조사회사인 나우앤퓨처와 함께 20∼40대 남녀 1000명에게 ‘신년 운수 가운데 가장 궁금한 분야’를 인터넷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32.4%가 ‘사업운’을 꼽았다.
사업운은 40대(44.9%) 30대(34.7%) 20대(17.7%)로 나이가 많을수록 더 많이 꼽았다. 20대는 사업운보다는 ‘직업운’(38.9%) ‘연애운’(33.8%)을 더 궁금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많이 꼽은 직업운은 20대가 30대(25.7%) 40대(20.8%)에 비해 훨씬 많이 선택했다. 40대는 직업운보다 ‘건강운’(22.0%)을 더 많이 꼽았다.
사업운 직업운 다음으로는 연애운(17.4%) 건강운(15.5%) ‘자식운’(6.2%) 순이었다. 연애운의 경우 20대는 여성(37.1%)이 남성(30.5%)보다 많이 꼽은 반면 30대와 40대는 남성이 17.4%와 4.2%로 여성(각각 12.6%, 2.4%)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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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양환 기자 ra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