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지역 호텔 등 관광업체가 이달 말까지 기존 가격에서 최고 60%를 할인하는 ‘감사 이벤트’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내년 제주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 12개 호텔, 제주도렌트카대여사업조합, 대국해저관광,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내국인면세점이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숙박료 20∼55%, 식음료 30%, 사우나 등 시설이용료 50%, 렌트카 50∼60%, 감귤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다.
내국인 면세점은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도 왕복항공권이 걸린 경품행사를 실시하고 30만 원 이상 구매자에 대해서는 5kg들이 감귤 한 상자를 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체와 할인내역은 제주도(www.jeju.go.kr)와 제주도관광협회(www.hijeju.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재영 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