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현주엽(오른쪽)이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두 명의 수비수를 앞에 두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현주엽이 13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한 LG는 75-68로 선두 모비스를 꺾었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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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유재학 감독은 30일 창원에서 열린 LG전을 앞두고 한 가지 걱정을 했다. LG 현주엽을 막기가 어렵다는 것. 반면 현주엽은 경기 전 “동료들이 모두 잘해 줘 든든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상반된 양쪽 벤치의 분위기는 그대로 승부로 이어졌다.
현주엽은 집중 수비를 받으면 동료들에게 손쉬운 득점기회를 주고, 수비수가 떨어지면 과감하게 공격에 가담하며 LG의 75-68 승리를 이끌었다. 현주엽(13득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을 앞세운 LG는 4연승이자 홈 6연승을 질주했다. LG는 최근 9경기에서 8승 1패를 올리며 공동 3위(9승 6패)로 올라섰다.
잠실에서 2위 삼성은 백업 가드 이세범(10득점, 11어시스트)의 활약으로 KCC를 91-84로 꺾고 3연승해 선두 모비스를 1경기차로 바짝 쫓았다.
창원=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김성규 기자 kimsk@donga.com
▽창원(LG 2승)
1Q2Q3Q4Q합계LG2020181775모비스2112142168
▽잠실(삼성 1승1패)
1Q2Q3Q4Q합계삼성2421281891KCC2024182284